적게 먹어도 살이 찌는 이유는?
2020.03.0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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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Check point 1. ‘정말’ 적게 먹고 있는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자. 나는 ‘정말로’적게 먹고 있는지. 사실 많고 적음이란 개개인이 정한 기준이기 때문에 뚱뚱한 사람이 ‘적다’고 느끼는 양이 마른 사람의 ‘많다’고 느끼는 양보다 훨씬 많을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자신이 먹는 양에 솔직해지는 것이 다이어트의 첫 걸음이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식사 일기를 적어 자신이 하루 동안 얼마만큼의 음식을 섭취하는지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 한 입 베어 문 과일 한 조각까지 빼지 말고 몽땅 기록해 보면 그동안 자신이 정말로 적게 먹었었는지, 아니면 적게 먹는다는 ‘착각’을 했던 것인지 쉽게 알 수 있다.
# Check point 2. ‘너무’ 적게 먹고 있진 않는가?
다이어트를 한다는 미명 하에 극도로 칼로리 섭취를 제한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이런 방법은 초반에는 반짝 효과가 있을 수 있다. 몸이 부족한 에너지원을 충당하기 위해 근육이며 수분을 닥치는 대로 사용하므로 체지방도 빠져나가게 돼 어느 정도 홀쭉해진 배와 줄어든 몸무게에 희열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지나친 소식과 절식이 장기간 이어지다보면 어느새 몸은 여기에 맞춰 적응을 하게 된다. 들어오는 에너지가 적은 만큼, 최대한 에너지 소모량을 줄여 몸을 보호하려는 시스템이 작동을 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이 어느 날 폭식을 하게 되면 남는 에너지가 급속하게 지방으로 축적돼 요요현상을 일으키는 것이다.
# Check point 3. 음식은 양도 중요하지만 ‘질’도 중요하다!
같은 칼로리의 음식을 섭취한다고 해서 만사 오케이는 아니다. 한 끼를 빵이나 면류 등 한 종류로 때우는 사람과 밥과 반찬을 골고루 챙겨먹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 전자 쪽은 탄수화물에 영양소가 집중되어 있는데다가 쉽게 허기를 느끼게 되므로 식후 간식을 찾게 될 확률이 크다. 게다가 주식이라는 개념이 밥에 비해 적기 때문에 ‘이 정도야 뭐’라는 생각을 하기 쉽다. 웬만한 빵과 면 종류는 밥 한공기의 칼로리를 훨씬 뛰어넘을 뿐만 아니라 포화지방이나 당분, 염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도 하다. 정말로 살을 빼고 싶다면 질 좋은 음식을 챙겨먹는 습관이 중요하다.
# Check point 4. 몸의 대사 기능이 저하되지 않았는가?
섭취한 음식물을 분해하여 사용하고 남은 에너지를 축적하거나 배출시키는 것은 순전히 신체기관의 몫이다. 그런데 이러한 신진대사가 원활치 않으면 아무리 운동을 하고 식이조절을 해도 체중이 도돌이표를 벗어나기 힘들다. 물론 주변 사람과 같은 양을 먹거나 덜 먹어도 쉽게 살로 가는 체질로 바뀔 수 있다. 반복된 다이어트나 중병을 앓고 난 직후, 스트레스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자. 나는 ‘정말로’적게 먹고 있는지. 사실 많고 적음이란 개개인이 정한 기준이기 때문에 뚱뚱한 사람이 ‘적다’고 느끼는 양이 마른 사람의 ‘많다’고 느끼는 양보다 훨씬 많을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자신이 먹는 양에 솔직해지는 것이 다이어트의 첫 걸음이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식사 일기를 적어 자신이 하루 동안 얼마만큼의 음식을 섭취하는지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 한 입 베어 문 과일 한 조각까지 빼지 말고 몽땅 기록해 보면 그동안 자신이 정말로 적게 먹었었는지, 아니면 적게 먹는다는 ‘착각’을 했던 것인지 쉽게 알 수 있다.
# Check point 2. ‘너무’ 적게 먹고 있진 않는가?
다이어트를 한다는 미명 하에 극도로 칼로리 섭취를 제한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이런 방법은 초반에는 반짝 효과가 있을 수 있다. 몸이 부족한 에너지원을 충당하기 위해 근육이며 수분을 닥치는 대로 사용하므로 체지방도 빠져나가게 돼 어느 정도 홀쭉해진 배와 줄어든 몸무게에 희열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지나친 소식과 절식이 장기간 이어지다보면 어느새 몸은 여기에 맞춰 적응을 하게 된다. 들어오는 에너지가 적은 만큼, 최대한 에너지 소모량을 줄여 몸을 보호하려는 시스템이 작동을 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이 어느 날 폭식을 하게 되면 남는 에너지가 급속하게 지방으로 축적돼 요요현상을 일으키는 것이다.
# Check point 3. 음식은 양도 중요하지만 ‘질’도 중요하다!
같은 칼로리의 음식을 섭취한다고 해서 만사 오케이는 아니다. 한 끼를 빵이나 면류 등 한 종류로 때우는 사람과 밥과 반찬을 골고루 챙겨먹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 전자 쪽은 탄수화물에 영양소가 집중되어 있는데다가 쉽게 허기를 느끼게 되므로 식후 간식을 찾게 될 확률이 크다. 게다가 주식이라는 개념이 밥에 비해 적기 때문에 ‘이 정도야 뭐’라는 생각을 하기 쉽다. 웬만한 빵과 면 종류는 밥 한공기의 칼로리를 훨씬 뛰어넘을 뿐만 아니라 포화지방이나 당분, 염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도 하다. 정말로 살을 빼고 싶다면 질 좋은 음식을 챙겨먹는 습관이 중요하다.
# Check point 4. 몸의 대사 기능이 저하되지 않았는가?
섭취한 음식물을 분해하여 사용하고 남은 에너지를 축적하거나 배출시키는 것은 순전히 신체기관의 몫이다. 그런데 이러한 신진대사가 원활치 않으면 아무리 운동을 하고 식이조절을 해도 체중이 도돌이표를 벗어나기 힘들다. 물론 주변 사람과 같은 양을 먹거나 덜 먹어도 쉽게 살로 가는 체질로 바뀔 수 있다. 반복된 다이어트나 중병을 앓고 난 직후, 스트레스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 Check point 5. 비타민과 미네랄을 체크하라!
한 방송프로그램은 최근 적게 먹고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데도 체중이 줄지 않는 사람들의 식단을 살펴 본 결과,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량이 권장량의 50% 밖에 되지 않았으며, 이것이 비만의 원인이라는 내용으로 방송했다. 다이어트의 기본 원리는 간단하다. 에너지 섭취량을 줄이고, 에너지 소모량을 늘리는 것. 에너지가 소모되는 과정을 살펴보면, 몸의 각 세포에서 에너지를 필요로 하면 혈액 중에 있는 포도당을 받아들여 여러 단계로 분해한 후 에너지를 만들고 최종적으로는 물과 탄산가스로 배출시킨다.
포도당 한 개마다 이 대사 과정을 거쳐 에너지를 내는데, 다음 단계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각 단계에 맞는 효소와 보조효소가 필요하다. 다시 말해 지방이나 근육의 형태로 저장되어 있다가 에너지로 쓰이기 위해서 거쳐야 하는 에너지 대사 과정에서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필수 조건이라는 것이다. 적게 먹고 운동을 꾸준히 하는데도 불구하고 기대보다 체중감량이 더딘 경우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부족한 상태이거나, 식이 조절을 너무 엄격히 한 나머지 꼭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섭취의 결핍으로 인해 에너지 대사 과정이 원활하지 못한 것은 아닌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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