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습관병
2020.03.04 16:51
763
0
0
본문
요즘 현대인들은 문명의 발달로 생활이 윤택해지고 풍요로워지면서 운동부족과 잘못된 생활습관을 가지게 되었고, 또한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서 일을 하거나 움직이지 않고 보내는 생활방식은 현대의 선진화된 문화권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데, 이는 비만이나 심장질환과 같은 질병 발생의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되고 있다. 생활습관이란 식습관 운동 흡연 음주 스트레스 그리고 휴식등을 말하며 평소에 좋지 않은 생활습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때 일어나는 질환을 '생활습관병' 이라고 한다. 생활습관병은 환경 및 생활양식의 변화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비롯된 비만,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협심증 등을 말하며,이 질병들은 당장 눈에 보이는 증상이 드러나거나 그 자체로서는 치명적인 영향을 주지 않지만, 장시간 방치해두면 심장마비, 뇌졸중, 간경화, 암 등의 치명적인 질병으로 발전되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사회가 더 산업화되고 사람들의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발병의 시기와 이유를 설명할 수 없는 만성적 질환으로서 유전적인 소질(체질)과 환경 인자(출산시 저체중, 비만, 스트레스 등)가 서로 부합할 때 발생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서서히 발병하고 초기엔 대부분 자각증상이 없으며 40, 50대에 가장 많이 발병하나 대부분 예방이 가능하고 조기에 발견해 잘 치료하면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생활습관병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겠지만, 식생활, 음주, 흡연,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과 대기오염, 자동차 배기가스, 수질오염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요인들이 각종 노폐물과 독소로 쌓여 혈액순환 장애를 가져오고 인체의 주요 기관의 면역체계가 무너지면서 여러가지 합병증으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생활습관병은 한번 발병하게 되면 일시적인 치료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평생동안 조절하고 관리 해야 하는 질환으로서 잘못된 생활습관의 반복에 의해 발생되는 것임을 인식하고 잘못된 생활습관을 교정하여 올바른 생활습관을 지녀야할 것이다.
|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