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많은 다이어트 방법이 있습니다만, 오늘은 혈액형에 따른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보통 혈액형은 성격을 예측할 때 많이 물어보고 특별한 혈액형은 괜한 선입견 때문에 은근한 피해를 보기도 하는데 사실 혈액형과 성격은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다고 하죠.

그러나.....
다이어트와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미국에서 다이어트 자연요법으로 유명한 피터.J 다다모 박사가 제안한 혈액형별 다이어트에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기 때문이죠. 대다수의 식품에 함유되어 있는 단백질 레크틴은 먹어도 잘 소화가 되지 않고 체내에 남아 신진대사가 진행되는데 있어 큰 방해가 되는데 바로 이 레크틴의 반응이 혈액에 따라 다르다고 합니다.

각 혈액형에 따라 반응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혈액형에 따라 유해한 레크틴이 들어있는 식품을 피하는 식단이나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혈액형별 다이어트입니다. 자..그렇다면 각 혈액형 별로 다이어트 하는 방법을 제대로 알아볼까요?

# A형 다이어트 방법
A형에게는 동물성보다 식물성 단백질이 좋으므로 지금까지 고기 중심의 식사를 하던 사람은 그것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몸무게가 줄어들 겁니다. 그리고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 두류나 곡류로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 소화기관이 민감하기는 하지만 영양소를 제대로 대사시키는 A형은 고기를 가능한 한 입에 대지 말고 생선이나 닭고기를 먹는 노력을 하도록 하고 또한 A형인 사람은 기분을 안정시킬 수 있는 요가가 좋으며 다이어트 중에는 기력과 체력을 함께 보강할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B형 다이어트 방법
B형은 여러 면에서 균형을 잘 잡고 면역성이나 소화기관도 튼튼하죠. 그러나 옥수수, 국수, 땅콩, 들깨 등의 식품에 들어있는 레크틴은 모두 B형의 신진대사를 낮추고 또한 이 식품을 밀가루와 함께 먹으면 대사의 효율이 더욱 악화되어 제대로 소화가 되지 못한 채 지방으로 축적되기 쉽습니다. 살을 빼려고 생각한다면 밀가루로 만든 것은 일체 입에 대지 않는 것이 좋고 B형의 경우 닭고기를 피하고 가능한 붉은 살이나 양고기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갑각류는 소화를 잘 시키지 못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적당한 량의 유제품을 섭취하면 신진대사의 균형이 좋아지므로 매일 섭취하도록 해야합니다.

# AB형 다이어트 방법
AB형은 위산이 적어 고기를 대사시키지 못해 지방으로 쌓이게 되므로 고기양을 제한하고 대사의 효율을 높이는 야채나 두부를 함꼐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AB형은 조직이 다소 알칼리성일 때 가장 효율 좋게 칼로리를 연소시키기 때문에 근육을 산성으로 만드는 기능이 있는 밀가루는 다이어트를 할 때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AB형은 운동에 관해서는 A형 체질을 그대로 이어받고 있어 심신을 안정시키는 운동이 좋지만 그렇다고 땀을 흘리면 안 된다는 것은 아니고, 천천히 몸을 움직이는 태극권이나 요가 등 심하지 않은 유산소 운동도 좋습니다. 스트레스를 없애고 기력과 체력을 키워주기 위해 운동 중 한 가지 이상을 일주일에 3~4회 하도록 합니다.

# O형 다이어트 방법
쉽게 살이 찌는 체질인 O형은 규칙적인 운동과 살코기 위주의 식생활도 꾸준히 체중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O형은 다른 혈액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격렬한 운동이 필요하죠. 근육조직을 산성화시켜 지방을 효율적으로 연소시키기 위해 유산소 운동 2~3종류를 골라 일주일에 4회정도 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혈액형 다이어트의 장점은 자신의 체질에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혈액형만 가지고 다이어트에 100% 성공할 수 있다고 보긴 어렵지만 다이어트의 기본인 식단조절과 운동을 적절하게 병행한다면 가장 성공률 높은 다이어트를 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언제나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은 건강이라는 점을 기억해야겠죠??
올 여름도 멋지고 탄탄한 몸매를 위해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모두모두 성공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