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헤치는 소금 줄이는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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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소금 섭취는 훗날 뇌졸증 같은 질병의 원인이 된다.
가족에게 건강한 밥상을 선사하기 위한 현명한 조리&재료 선택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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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밥⇒현미밥이나 보리밥
현미는 백미에 비해 단맛이 적다.
이런 달지 않은 밥을 먹어야 짠맛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져 반찬들을 덜 짜게 먹는다.
소금에 절인 김장김치⇒겉절이
김치는 최고의 발효 음식임에도 소금을 지나치게
많이 넣어 절이면 오히려 나트륨 과잉 섭취의
위험이 있는 식품이다. 염분이 적은 겉절이를
담가 먹거나 물김치라면 국물보다는 건더기를
즐기고 김장 김치를 할 때에는 소금의 양을
줄여서 너무 짜지 않게 담가 먹도록한다.
햄, 소시지, 어묵⇒끓는 물에 삶아 헹구기
화확첨가물뿐만 아니라 나트륨 함량도 많은 가공식품은
끓는 물에 삶은 후 헹궈 먹으면 그 섭취량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식사 후 물이나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생선⇒레몬즙 뿌려 굽거나 쌀뜨물에 담그기
생선을 소금으로 밑간하는 대신 레몬즙을 뿌려서
구우면 살에 탄력이 생겨 짭짭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생고등어를 구워 간장 등의 소스에 찍어 먹으면
밑간한 고등어를 구워 먹을 때 보다 나트륨 섭취량을
1/6정도 줄일 수 있다. 간을 한 생선이라면 쌀뜨물에
30분 정도 담가 놓아 염분기를 줄인다.
고추장, 쌈장⇒채소나 과일 섞기
고추장은 두 숟가락만으로도 하루 나트륨 권장량을
채울 만큼 나트륨이 많이 들어 있다. 토마토를 갈아
고추장 양의 1/4만큼 대체해 주면 염분을 20% 줄일 수
있고, 사과를 잘게 썰어 넣으면 사과 속 칼륨 성분이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시킨다. 사과고추장, 발사믹소스 등
과일이나 채소로 만든 소스는 적당한 양의 나트륨을
흡수하면서 음식 맛도 살려준다. 소금과 깨를 섞어 만든
깨소금을 요리에 넣는 것도 좋다.
축적된 나트륨⇒다시마 쌈
다시마의 대표 성분인 알긴산은 몸 안에 나트륨과
결합해 배설물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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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영양 전문가 패트릭 홀포드 박사가
'서서히 죽음을 가져오는 독' 이라고 표현한 소금,
우리의 밥상에서 없어서는 안될 것이 소금이지만
소금의 과잉 섭취로 인해 소중한 건강을 헤치게 되는 원인이 된다.
적절한 소금, 질 좋은 소금 사용으로 질병 예방은 물론 건강을 지켜 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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