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달콤하게 넘어가는 매력적인 단호박 죽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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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한 단 맛을 내는 음식에는 단호박을 빼놓을 수 없겠죠.
노오란 빛깔 만큼이나.. 부드럽고 달콤한 맛에.. 술술~ 넘어가는 단호박 죽.
커다란 늙은 호박은 그 맛대로 맛있고, 예쁘장한 단호박은 또 그 맛대로 맛있구요.
옹심이 몇 알 띄어, 넣었더니 한끼 식사로도 문제 없을 것 같네요.
부드러운 단호박 죽에 간간히 씹히는 쫄깃한 옹심이의 맛.
바로~ 이 맛이죠.!!
= 은은하게 퍼지는 달콤함, 옹심이 넣은 단호박 죽 =
< 만드는 법 >
재료 : 단호박 한덩이, 유기농 찹쌀가루, 소금 2작은술, 설탕 3 ~ 4큰술, 꿀 적당량, 옹심이 몇 알
1. 단호박은 썰어서 속에 씨를 제거하고, 푹 쪄주세요.
2. 잘 익은 단호박은 껍질을 제거한 뒤, 믹서기에 물과 함께 넣고 갈아 줍니다.
3. 잘 갈려진 단호박을 냄비에 담고, 물을 더 넣은 뒤 보글 보글 끓여 주세요.
4. 끓으면 찹쌀가루를 넣어가며 걸죽한 농도를 맞춰 줍니다.
5. 걸죽해진 단호박에 소금을 살짝 넣고 설탕과 꿀을 넣어 단맛을 조절해주세요.
6. 찹쌀 가루에 뜨거운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익반죽을 한 뒤 동그랗게 옹심이를 만들어 5에 넣어 줍니다.
7. 약불에서 자주 저어가며, 옹심이 익을 때까지 끓여 주면 단호박 죽 완성~!!
노오란 단호박 속에~ 옹심이 떳네요.
식사 전 속을 달래기 위해 에피타이저로 드셔도 좋구요.
출출할 때 간식으로 드셔도 좋구요.
호박은 붓기를 빼주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자나요.
한의사분에게 들었는데..호박은 밤 늦게 먹고 자고 얼굴이 붓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
다이어트 음식으로 아주~ 땡큐 베리 머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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