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파스타의 끝을 보다!! - 집에서 빠네만들기
본문
첫번째 기사 역시 요리에 관해서 기사를 써보려고 해요..^^
일단 첫번째 소개할 음식은 빠네 입니다..^^
빠네=Pane, 이탈리아어로 '빵'을 뜻하는 말로, 우리나라에선 보통 빵 속에 담긴 크림파스타를 부르곤하죠~ㅋㅋ
자, 그럼 준비물은
우유, 휘핑크림, 스파게티면(120g=2인분), 빵. 베이컨, 버터, 밀가루, 매운고추, 월계수잎, 소금/후추
입니다..ㅋ
여기서 제일 중요한 재료는 단연코 네가지를 뽑을 수 있겠죠, 우유, 휘핑크림, 스파게티면, 빵!
여기서 나머지 재료는 있으면 더더욱 맛이 가미되는 재료들이에요^^ㅋ
매운고추는 크림파스타 고유의 느끼한 맛을 살짝 잡아주는 역할을 하구요~
월계수잎은 잡냄새를 없애주는 향신료 역할을 하구요~
소금은 스파게티면을 삶을 때 넣어주면 간간히 간이 베여서 좋아요..ㅋ (싱겁게 드시는 분들은 베이컨 자체가 짠 편이기 때문에 굳이 안넣으셔도 되요~ㅋ)
밀가루는 크림파스타 고유의 끈적끈적한 느낌있죠? 그냥 묽은 느낌의 소스를 원하시면 안넣으셔도 되요 ㅋ
베이컨은 새우, 등의 해산물이나 브로콜리 등으로 대체가능해요!!!ㅋㅋㅋㅋ
재료 중 보이는 저 동그란 빵은 저번에 서래마을 파리크라상에서 '빠네'빵인 줄 알고 낼름 사왔는데,
찾아보니 '깜빠뉴'라고 하네요..^^;
유럽에서 즐겨먹는 가장 일반적인 발효빵이라고 해요 ㅋ
깜빠뉴 내지 빠네 속을 잘라주세요 ㅋ 저렇세 네모지게 잘라준다음 뜯어내(?)주면 쉬워요~ㅋㅋ
전 이때 껍질은 바삭바삭하게 먹고싶어서 오븐에 10분정도 구워주었어요~ㅋㅋ
우유와 휘핑크림을 1:1비율, 조금 더 느끼하고 뭉근하게 드시고싶으시면 1:1.2비율 등등 으로 섞어놔주세요 ㅋ
가끔 귀찮을때에는 우유넣고 끓이다가 휘핑크림 넣어서 농도 맞춰가면서(맛보면서?!) 만들기도해요 ㅋㅋ
냄비에 물을 자작하게 넣고, 굵은 소금 반스푼정도 넣고 팔팔 끓어줍니다^^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스파게티면(1인분에 60g, 혹은 엄지와 검지로 둥글게 말았을 때 오십원정도 크기가 1인분)을 넣고 7~8분정도 푹~삶아줍니다..
이과정을 무시할수가 없는게 보통 스파게티를 망칠 땐 면을 덜 삶거나 너무 삶아서 망치는 경우가 많답니다..ㅋㅋ
면이 좀 일찍 삶아졌다 싶으면 체에 받쳐 물기를 빼고 올리브유를 뿌려놔주면 됩니다..ㅋ 단, 절대 물에 헹구지는 마세요^^
면을 삶는 중에,
베이컨을 먼저 볶아주고, 버터를 넣어 녹기시작하면 밀가루를 넣어 볶아주다가
우유+휘핑크림을 넣어줍니다. 아..! 이때 매운고추도 함께 넣어주세요 ㅋㅋ
우유+휘핑크림이 한번 끓어주고 뭉근하게 끈적한 느낌이 난다 싶으면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준 스파게티 면 투하!!!
이 단계에선 까르보나라가 되겠네요 ㅋㅋㅋ 소스가 많아보이는건....나중에 빵 찍어먹으려고.....좀 많~이 했답니다..ㅋㅋㅋ
나름 이쁘게 담아보려고 했는데......ㅋㅋ
베이컨을 나중에 올리다보니..이건 뭐 스파게티아닌 베이컨말이...?ㅋㅋㅋㅋ
하여간!!
일단 스파게티 면을 담아준다음에, 크림소스를 조금씩 부어주면 완성 ㅋ
나름 첫기사라 신경은 많이 썼는데..
아무래도 처음이다보니 어설프기도하고 시간도 많이 걸렸네요 ㅠㅠㅋㅋㅋㅋㅋ
다음번엔 조금 간편한 메뉴로 올려볼까해요 ㅋㅋㅋㅋ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