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제철인 생선요리의 노하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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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요리는 주부들이 어려워 하는 요리 중 하나죠? 쉽게 부서지고 잘 못 조리하면 비린맛이 나 못 먹고 버리기 일수잖아요. 생선 맛이 가장 좋다는 겨울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생선요리에는 쉽게 도전하지 않게 되네요. 그렇지만 어렵다고 계속 피할 수만은 없겠죠? 겨울이 제철인 생선과 조리법 등의 생선요리 노하우를 알아보도록하죠.
생선요리의 노하우 1 : 제철생선을 사용하라.
우선 겨울이 제철인 생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죠. 제철생선으로 조리하는 것이 생선요리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도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생선요리의 노하우 2 : 생선에 맞는 조리법을 찾아라.
흰살 생선은 살이 단단한 편이예요. 그래서 주로 탕이나 찌개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살이 무른 붉은살 생선은 대게 구이나 찜으로 요리를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의 요리팁을 드리자면 붉은살 생선은 구우실 때 바싹 굽는 것이 더욱 맛이 좋습니다. 반면 흰살 생선은 너무 오래 가열하면 살이 단단해지기 때문에 맛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흰살 생선을 조리하실 때에는 은근한 불에서 짧은 시간에 굽는 것이 좋습니다.
생선요리의 노하우 3 : 붉은 살 생선과 흰살 생선을 구분하라.
붉은살 생선의 경우 맛이 진하고 비릿한 편입니다. 반면 흰살 생선은 비린 맛이 적고 맛이 진하지 않죠. 흰살 생산이 붉은 생산에 비해 지방 함량이 낮아 더욱 담백한 맛을 내는 거예요. 대표적인 흰살 생선은 명태, 조기, 대구, 복어 등이 있는데 이 생선들은 지방 함량이 100g당 1g도 채 되지 않습니다. 반면 붉은살 생선의 지방 함량은 100g당 5~17g에 달해요. 하지만 대부분 불포화지방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하지만 다이어트를 하고 계신다면 흰살 생선을 드시는게 더 좋습니다. 붉은살 생선의 칼로리는 흰살 생선의 두배에 가깝거든요.
생선요리의 노하우 4 :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라.
생선요리의 가장 큰 난코스는 바로 생선의 비린내 제거하기죠? 생선을 구울 때 소금과 후춧가루를 약간씩 뿌린 뒤 레몬즙 1큰술 정도 뿌리면 생선의 비린내를 잡을 수 있습니다. 레몬의 상큼한 향을 좋아하신다면 레몬즙을 1큰술보다 조금 더 넣어보세요. 레몬의 상큼한 향이 생선에 배어서 좋아요. 등푸른 생선은 비린내가 심한 편인데 구이나 전, 튀김을 할 경우 카레가루를 이용하면 생선의 비린내를 없앨 수 있답니다.
생선요리의 노하우 5: 보관은 신선하게!
생선을 구입하고 바로 먹을 수 없는 경우가 종종있죠? 다음에 다시 먹을 때까지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보관할 것인지를 생각하셔야해요. 2~3일 이내에 먹을 생선이라면 생선의 배 부분에 칼질을 넣어 물기를 잘 닦아서 냉장보관을 하세요. 좀 더 오래 두고 먹을 생선은 깔끔하게 손질해서 냉동보관을 합니다. 이때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뒤 소금물을 씻어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고 조리법에 맞게 토막을 낸 다음 랩으로 싸서 보관하시면 신선하게 보관하실 수 있답니다.
생선요리의 Tip
생선으로 자주 해먹는 요리가 바로 생선조림이죠? 그리고 생선조림에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무입니다. 생선조림을 하실 때 큼직하게 썬 무를 냄비 바닥에 깔고 생선을 얹어 조리면 생선이 눌러붙지 않을 뿐 아니라 무가 가지고 있는 매운 성분인 이소시아네이트 등이 생선 비린내를 가시게 해요. 또 무가 가지고 있는 비타민C와 소화효소가 생선에 부족한 영양을 보완해줍니다.
- 참고 : 메종 -
전 개인적으로 생선구이를 좋아하는 편이예요. 그런데 생선구이를 하고 나면 프라이팬에 생선 비린내가 남잖아요. 씻어도 깨끗하게 냄새가 빠지지 않고... 그럴땐 생선을 굽고 난 뒤 바로 진간장 한 두방울을 떨어뜨리면 진간장이 타면서 생선 비린내가 없어져요. 아니면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파를 볶으세요. 파가 노랗게 익으면 파는 버리시구 키친타올로 프라이팬을 닦아내면 비린내가 없어진답니다. 오늘 저녁 메뉴는 11월이 제철인 고등어 구이로 해야 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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