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띠아 폭풍토핑 피자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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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단골메뉴다.
만들기 귀찮을때 빼고는 일반 피자(돔이노 피자핫 미스타피자) 거의 안 시켜먹는데
사실 만들기도 간단해~ 나한테는.ㄷㄷㄷ~
도우 재료없을때 간편히 또띠아를 쓴다.
맥주안주로 손색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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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예전에 처음 피자 만들땐 식빵을 썼었다.
지금도 괜찮은 재료지만
또띠아를 쓰고 난 후 부터는 또띠아를 사다가 냉동해두고 만들어 먹거나
미리 모두 만들어 은박지로 싸서 냉장보관하고 꺼내서 바로바로 오븐에 구워 먹는다.
신랑과 나는 맥주를 너무 자주 먹기때문에(하루 한번이나 이틀 한번꼴)
안주나 간식을 항상 구비해두는데
이 재료들 역시 한달에 두세번은 냉장고에 이유없이 채워놓는다.
냉장고에서 꺼낸 이런저런 잡다한 재료들.
양파
피망
양송이버섯
모구촌 주부9단 햄 (나는 저 제품이 상당히 맛있다)
또띠아
피자소스 (시중에 소스코너에서 많이 봤을거임. 소스맛이 강해서 재료에 따로 간 안한다.)
모짜렐라치즈
체다치즈
재료다듬기 먼저.
양파는 얇~게 슬라이스
피망도 반으로 가르고 씨와 꼭지 제거 후 얇~게 슬라이스 (칼질 연습하세요!)
양송이님도 얇게 슬라이스
햄도 얇게 슬라슬라이~
모짜렐라치즈 썰어진것도 팔지만 난 저걸 썼다. 맛이 더 걸쭉하다고나 할까?
치즈는 충분히 차가울때 썰어야 안 들러붙는다.
체다치즈도 얇게 썰어보아요~
이렇게 재료 다듬고 준비가 다 되었으면
해동시킨 또띠아를 한 장 깔고
피자소스를 가운데 한큰술 짜서
숟가락으로 눌러
가운데 부터 바깥으로 둥글게 바른다.
양파를 제일 아래 깔고~
피망 고루 깔고
양송이 놓아주고. 네~ 별거 없습니다
그럼 이번엔 햄을 듬성듬성 놓아주고
모짜렐라 치즈 올려주니댜
마지막에 체다 치즈를 빗살무늬든 곰돌이 무늬든 남친얼굴 무늬든 폰트모양이든 열심히 놓아준다
이제 굽기만 하면 된다.
오븐이 없다면 기름을 두르지 않은 후라이팬에
완전 대박 어떻게? 그렇게 약불.. 로 뚜껑덮어 치즈가 녹을때까지만 굽습니댜
요즘 나오는 가정용 오븐은 250도가 가장 높다.
300도 넘는 온도에서 구워버리고 싶지만. 없자나..
250도로 충분히 예열한 오븐에서 8분가량 익힌다.
잠시후...
문을 빼꼼~
아이쿠우~ 우리 아가 나왔니~?
이제 먹자~
집에서 요긴한 일품요리다.
기호에 맞게 타박스코도 뿌리고
덜어드세요~
이러다 더 살찌겠어!!!!!!!!!!!!!!!!!!!!!!!!!!!!!!!!!!!!!!!!!!!!!!!!!!!!!
근데...그래서...? 우걱우걱 우갸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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