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력겹핍 과잉행동장애란?
2020.03.0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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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충동적·무절제·과다행동이 나타나면서 소근육 협응이 안되고, 학습장애를 보이면서, 정서적으로도 불안정한 질병. DSM-IV-부주의형/과잉행동-충동형/혼합형 |
- 부주의형 |
행동이 빠르거나 부산하지 않고 위축되는 경향/과제에 집중하지 못하고 멍하니 있는 경향이 있으며 주의가 쉽게 흩어진다. |
- 과잉행동-충동형 |
몸을 가만히 두지 못하고 상황에 부적절하게 행동이 과다하고, 쉽게 화를 내는 등 정서조절에도 어려움 |
인지적/의사소통 특징 |
- 지나치게 크게 이야기하거나 대화주제가 자주 변경되고, 타인의 이야기를 방해하고 부적절하게 대화 를 시작함. - 장황하게 말하고 연결어 사용이 부적절 |
심리정서적 특징 |
- 대인갈등상황에서 자기 중심적이고, 충동적인 대처로 인해 사회기술이 저하. - 정서조절의 어려움으로 감정의 기복이 있을 수 있음. - 자존감이 낮고 부정적인 자기인식. |
진단상 특징 |
- 병인에 따른 구분이 아니라 행동 특징적 패턴을 파악하여 진단. - 합병의 문제는 고유한 진단적 지위를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됨. |
행동이 부산스러우며, 감정의 변화가 심하고 소근육 운동이 떨어진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충동적이다. 또한 물건을 잘 잃어버리고, 기억력이 저하된 상태에 있다. 읽기, 쓰기, 셈하기 등 학습능력이 떨어지며, 언어능력도 떨어진다. 증세는 태중에서 시작되는 경우도 많다. 이 장애를 가진 아동은 예민하고 쉽게 자극을 받으며 많이 울고 잠도 잘 안자는 등 유아기 때부터 다르며, 학교에서는 정상아보다 활동의 절제가 부족하면서 참견도 잘한다. 또한 쉽게 화를 내고, 충동적이고 감정도 불안정하면서 기분변화가 심하며, 행동을 예측하기 어렵다. |
여러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신중에 약·음식첨가물·식용색소·방부제·단것 등을 섭취했거나 유해물질에 노출, 조산등도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
- 면접법 |
치료와 직접 관련있는 구체적 행동과 증상을 탐색하고 규명. |
- 지능검사와 성취수준 검사 |
주의력의 문제가 인지수행과 학업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파악. |
- 신경인지적 평가 |
치료방법으로는 항우울제 투여 등 약물치료, 놀이치료, 정신치료, 행동치료, 미술치료, 부모상담, 학습치료등이 있다. |
마음가짐을 바꾼다. 아이가 일부러 산만하거나 말을 안듣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우선 받아들여야 한다.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은 야단치고 미워할 문제가 아니라, 조기에 발견하고 교정해주어야 할 문제이다. 아동과 좋은 관계를 맺도록 노력한다. 부모 말을 잘 안듣는 아이에게 부모의 말을 잘 듣게 만들고 싶다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좋은관계를 맺는 것이다. 긍정적인 관심과 격려가 사람을 변화시키는 데 가장 좋은 약이다. 관심과 칭찬은 아무때나 주지말고 아동이 바람직한 행동을 했을 때, 그리고 나쁜 행동을 하지 않았을 때 즉각 주어야 한다. "네가...하니까 참 자랑스럽다.(대견하다.)" 이런 말들을 해 준다. 또 자주 같이 놀아주고 머리나 어깨를 토닥거려 주는 것, 미소를 지어 주는것도 좋다. 자녀의 자존감(자긍심,자기 가치감)을 높여준다.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아동들은 야단을 많이 맞고 학습문제 등을 보이기 때문에, 자존감이 낮아지기 쉽다. 아동의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 잘못된 행동을 야단치기 전에 잘하는 행동을 칭찬해 준다. 또 아동에게 완벽을 요구하지 않는다. 끝없이 더 잘하도록 요구받는다면 곧 지치게 된다. 형제나 다른 아동과 비교하지 않는다. 화와 분노를 효과적으로 해결한다. 아동에게 화가 날때 부모가 소리지르거나 때리는 경우, 또 이전 일까지 합쳐서 화를 내는 경우가 있다. 부모의 이런 분노처리 방식을 자녀가 그대로 배우게 된다. 분노감정을 잘 해결하기 위해서 다음을 고려해 본다. - 화가 났을때 그 감정을 어떻게 처리할지 생각하고 난 후에 행동한다. - 분노가 극심하다면 잠시 혼자 있으면서 심호흡을 하고 숫자를 천천히 세어본다. - 아동을 비난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표현한다. "넌 정말 못된 아이구나"보다는 "엄마가 여러번 말 했는데 네가 또 방을 어질러서 속상하다. 엄마가 네 방을 정리하기가 너무 힘들구나. 이제는 화가 나기까지 한다."라고 말한다. 차분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 이런 아동은 사소한 외부자극에 의해서도 쉽게 주의가 산만해지기 때문에 주변환경을 차분하고 단순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집안을 깔끔한 분위기로 만들고 자녀의 방은 공부하는 공간과 노는 공간을 분리시킨다. 책상 앞에는 시간계획표 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치운다. 부모가 먼저 차분하고 계획성있는 생활을 한다. 자녀를 차분하게 만들려면, 부모가 먼저 자신의 주의산만하고 충동적인 경향을 잘 알아보고, 이를 수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부모도 항상 메모수첩을 갖고 다니면서 중요한 것을 기록하고, 수첩을 자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인다. 충동성도 자녀가 쉽게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말을 할 때나 어떤 행동을 할 때 천천히 차분하게 하는 것을 부모가 보여주어야 한다. 잘하는 행동에 대해 칭찬과 보상을 아끼지 말자. 재미없고 지루한 일을 무조건 강요하기보다는 그 과제를 수행하고 나서 받을 보상을 미리 약속하고, 약속한 행동을 잘 했을때는 미루지 말고 즉각 보상과 칭찬을 해 준다. 보상은 자주 줄수록 좋다. 숙제를 완성하면 점수나 스티커를 주고, 그서이 모이면 더 큰 보상과 바꾸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보상은 다양하게 사용한다. 신체적인 애정표현, 좋아하는 음식이나 장난감, 밖에 나가 놀기나 TV보기 등을 활용한다. 물질적인 보상과 심리사회적인 보상을 적절하게 혼합하는 것이 좋다. 교육적인 처벌을 한다. 처벌은 부작용이 많으므로 가능한 최소화한다. 특히 아동의 자존심을 깎아 내리는 처벌은 삼가야 한다. 부득이 처벌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어떤 처벌을 받을 지에 대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 합의해서 결정하고 바람직한 행동을 가르쳐 준다. 체벌보다는 생각하는 의자나 벽보고 서 있기를 활용한다. 계획표를 짜서 지키게 한다. 주의산만한 아동은 대부분 해야 할 일을 제시간에 끝내지 못한다. 이처럼 자기통제가 잘 안되는 아동에게는 외부적인 구조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생활계획표를 매일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한가지 방법이다. 대인관계 기술을 훈련시킨다. 주의력결핍 아동은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남의 대화를 방해하기 때문에 원만한 대인관계를 맺지 못한다. 말하기, 듣기등의 기본적인 대화 기술을 가르친다. 놀이의 규칙 따르기,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기, 싸우지 않고 문제해결하기등을 가르친다. 전문가, 부모, 교사의 협동이 필요하다. 아이의 주의산만과 과잉행동이 너무 심하다면 전문가와 상의해 약물치료와 심리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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