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체질별 자녀 교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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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체질 자녀 교육법 >
체질마다 다른 성품을 가지고 있어 이 성품의 특징들을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교육과 연결을 시켜 미래의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를 객관적으로 판단을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우선 객관적인 입장이 될 수가 없고 단점이 이라고 여겨질 만한 것도 자기 합리화로 가볍게 넘어가게 되고 장점이 될만한 것은 크게 보이기 때문이다.
부모의 욕심대로 아이들이 커가는 것은 아니다.
아이의 특징대로 커가는 것이다.
부모가 아이의 특징에 대해서 이해를 하지 못한다면 아이의 장점이 발휘를 하지 못하고 묻혀 버리기 쉽다.
모든 아이들이 똑같은 잣대로 평가를 받을 때 그 평가에 뒤떨어지는 아이는 힘겹고 불안한 마음만을 가지고 뒤따라가기만 할 것이다.
우리 아이만의 측정 잣대가 있어야 획일적인 교육환경에서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창의적인 능력을 점점 요구하고 있는 이 시대에서 자신의 타고난 기질이 아닌 것을 아무리 시켜봐야 억지로 주입식이 되는 것이며 앵무새의 훈련에 의한 결과와 동일한 것이다.
창의적인 능력은 자신에게 갖고 있는 체질적인 특징에 의해서 색깔이 달라지므로 자기 색을 낼 수 있는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안내를 해 줄 것이다.
부모가 아이의 특징을 조금이라도 더 이해를 하고 있다면 조언하는 방법과 교육의 방법이 효율적으로 바뀌어 진다.
또한 아이를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므로 써 가족의 유대감도 좋아지리라 기대를 한다.
10체질마다 제시하는 내용들은 체질적인 특성을 바탕으로 이루어 졌으므로 많은 참고가 되길 바란다. 여기서는 190개의 체질에 대해서 모든 설명을 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어 기본10체질만을 설명하고 있으며 응용10체질은 기본10체질의 성향이 섞여서 나타나므로 여러곳에서 아이의 특성을 발견할 수 있으나 10체질검사를 통해서 다시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다.
* 자신의 체질적인 기질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을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며 이것을 보일수록 성공으로 향해서 가기가 수월해 진다고 할 수 있다.
1. 목양체질
큰 나무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므로 큰 나무를 관찰해 보면서 하나씩 예를 들어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첫째, 큰 나무는 위로만 자란다.
나무가 목표로 삼는 방향은 위로 커가는 것이다.
목표의 방향은 정해져 있는 것이다.
이는 아이가 커가면서 앞만 보고 달려가는 성향이 있어 항상 주위를 살펴보는 습관을 기르도록 가르쳐야겠다.
공이 도로로 굴러 갈 경우 공만 눈에 들어오므로 앞으로 무조건 뛰어나가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목표가 정해지면 그 목표만을 보고 가는 집중력이 있어 좋으나 그 집중력이 지나친 경우는 주위에 볼 수 있는 것들을 놓치게 된다.
주위를 한번씩 점검해 보는 습관을 가지도록 지도를 해주면 실수를 줄일 수 있다.
둘째, 나무는 태양을 봐야 튼튼해진다.
그늘이 지면 안 되므로 자신이 가장 키가 커야 태양빛을 마음껏 받을 수 있다. 주위에 자신보다 큰 나무가 있다면 그 나무가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니다.
가장 키가 커야한다는 것에서 우두머리의 기질을 볼 수가 있다.
앞에 나서길 좋아하고 우두머리가 되고자하는 의지가 없는 아이라면 부모가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
자신의 장점이 될 요소가 보이지 않는다면 아이가 뭔가 많이 위축이 되어 있음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면 된다.
항상 자신이 잘 할 수 있다고 하는 자신감을 키워 주어야 하고 자신이 부족하면 오히려 비굴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
경쟁의식이 아주 강하므로 경쟁을 유도하게끔 공부를 시키는 것이 좋다.
혼자 보다는 자기 수준에 비슷한 친구들과 경쟁을 통해서 발전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자기보다 잘하는 친구가 늘 신경이 쓰여 공부를 게을리 할 수가 없다.
그러나 자신과 수준차이가 너무 크게 벌어지는 친구와 경쟁을 시키면 처음부터 경쟁할 의욕을 잃어버리고 오히려 공부를 하지 않는다.
자존심이 상하므로 자신이 노력해서 진 것이 아니라 자신이 노력을 하지 않아서 진 것이라는 모습으로 포장을 하기위해 아예 공부를 멀리하게 된다.
자신감을 잃은 아이라면 쉬운 경쟁에서 이기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빨리 필요하다. 몇 번 반복이 되다보면 점점 의욕을 보이게 된다.
태양을 보는 것이 중요한 것처럼 행동에 있어서 태양을 보게 하는 방법도 있다. 태양은 예의를 상징하므로 바른 언행과 부드러운 말씨를 사용하도록 하는 것과 인사를 잘하는 것이 행동을 통해서 태양을 보는 방법이 된다.
버릇없이 구는 경향이 많다면 다른 체질보다 더 신경을 써서 고쳐야 한다.
셋째, 나무는 한 번 뿌리를 내리면 옮겨 다니지 않는다.
그래서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한 곳에 빠지면 푹 빠져든다. 옳지 않은 것에 빠져들 조짐을 보인다면 미리 막아서야 한다.
적성을 빨리 파악해서 한 우물을 파는 것이 좋으며 변동을 하면 하는 만큼 손해가 난다.
넷째, 흙만 보면 뿌리를 내리려 한다.
흙이란 돈을 의미하며 흙만 보면 내 것으로 만들고 싶어 한다.
이는 돈에 대한 욕심이 많으면서 우두머리 기질이 있어 사업가가 자신의 기질과 맞다.
어려서부터 돈의 가치를 잘 교육할 필요가 있으며 삶 중에 돈이 차지하는 의미를 자꾸 생각을 해보게 만드는 것이 좋다.
친구에게 돈에 인색하다는 평을 듣게 되기 쉬우므로 돈으로 인해서 의가 상할 수 있다.
남자에게 있어서 여자도 흙에 해당하므로 여자에 대해서 은근히 밝히는 경향을 보인다.
위의 단점이 될 수 있는 사항을 가지고 있는 것이 보인다면 빨리 집착이 더 심해지지 않도록 필요한 좋은 글들을 읽도록 하는 것도 좋다.
목표에 도전하는 동기의 부여가 된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돈에 대한 바른 가치를 세워 준다면 걱정할 것이 없다.
2. 목음체질
화초, 들풀, 덩굴식물, 갈대 등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를 관찰해 보면서 하나씩 예를 들어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첫째, 환경이 척박해도 잘 살아 나가는 들풀의 기질이 있다.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좋고 끈끈한 지구력과 집요한 실천력이 있다.
누가 뭐라고 이야기를 해도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 주면서 자기 할일을 해나가는 면을 볼 수 있다. 환경에 대한 적응이 좋다는 것은 융통성이 좋고 고개를 숙일 때 숙일 줄 안다는 것이다.
이런 좋은 점이 장점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한다면 자신이 인생을 살아가는 힘이 되어 준다.
둘째, 넝쿨식물처럼 혼자서는 높이 크게 커갈 수 없다.
옆에 타고 올라 갈 나무나 바위 덩어리라도 있어야 의지를 하고 올라간다.
혼자 있는 것은 싫어하므로 친구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고 기댈 곳을 찾아 야 하므로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초기 교육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초가 있어야 나중에 혼자서 하는 힘이 생긴다.
기초는 혼자서 만들어 가기가 힘 드므로 누구라도 관심을 갖고 옆에서 봐주는 사람이 필요하다.
의지가 되어줄 사람이 있어야 마음의 안정을 가지고 차분하게 노력을 하게 되며 없으면 쓸데없이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셋째, 꽃나무에 해당하므로 벌이 날아든다.
이성의 교제가 빠를 수 있으며 이성의 친구가 다른 사람보다 많은 경우가 많다. 친구와 어울리길 좋아하는 것과 맞물려서 건전한 이성 교제가 되도록 신경을 써주면 좋다.
넷째, 갈대는 바람이 불면 바람에 맞서질 않고 바람이 부는 방향대로 움직여 준다.
이는 자기주장을 강하게 펴기 보다는 남이 우기면 그대로 인정을 해 준다. 얼핏 보면 주관이 없어 보이나 분위기상 그렇게 하는 경우가 많아 친구들과 잘 지내는 경우가 많다. 융통성과 요령이 좋다는 것이다.
지나치게 양보를 하는 것이 있다면 이 부분을 좀 보완해 주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다. 기회만 보고 눈치만 보는 아이로 자랄 수 있기 때문이다.
다섯째, 꽃나무의 꽃은 나무가 가치를 가지게 하는 자신의 생명과도 같은 것이어서 꽃이 바람에 떨어 질까봐 걱정을 한다.
이는 대체로 신경이 예민함을 나타내는 것이다.
꽃의 느낌처럼 애교가 있고 우아하며 연약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
너무 마음이 여리지 않도록 강하게 키울 필요가 있다. 그러나 여린 면이 있다고 해서 너무 억압을 하면서 키우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돈 보다는 명예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돈보다 명예를 얻을 수 있는 적성을 찾아주는 게 좋다. 관직을 갖는 것도 좋은 진로라고 보인다.
3. 화양체질
태양의 특성을 가지고 있고 태양은 지능의 신이라고 부른다. 이를 관찰해 보면서 하나씩 예를 들어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첫째, 태양은 매일 새롭게 뜬다.
항상 새것을 좋아하는 경향을 보인다. 또 새로운 것에 흥미를 가지므로 지루한 수업의 형태는 어울리지 않는다.
싫증을 빨리 느끼므로 다양한 교재를 갖고 교육을 하는 것이 더 능률적인 학습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집중력은 좋으나 집중하는 시간은 길다고 하기 어렵다. 공부는 짧은 시간에 많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하고 같은 것을 계속 반복하는 것은 맞지 않다. 미루다가 급하면 몰아서하는 것을 잘한다.
둘째, 태양을 지능의 신이라고 부른다.
지능이란 머리에 들은 지식이 있어야 가능하므로 무조건 많이 다양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보통 책을 끼고 살라 한다. 보고 싶을 때마다 틈틈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다.
머리에 의존성이 있다보니까 몸으로 가르쳐주는 것 보다는 아는 지식을 말로서 가르쳐주는 경우가 많고 이런 방법에 재능이 있다.
몸으로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고 게으른 경우가 많다.
순간적인 센스가 뛰어나서 불빛이 반짝이듯이 머리의 회전력이 좋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는 잘 잊기 쉬우므로 항상 메모해 두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는 것이 좋다.
셋째, 태양이 뜨면 모든 것이 밝아지고 숨겨진 것도 드러난다.
성격이 솔직하고 분명하며 얼굴에 자기기분이 그대로 노출이 된다.
태양이 뜨는 것과 지는 것은 밤과 낮으로 분명해지므로 모든 일에 분명한 선을 그을려고 하는 면이 있어 대충 지나가도 될 일을 끄집어내어 문제 삼는 경우도 있어 주위를 피곤하게 하기도 한다.
이런 면이 지나치면 친구를 사귀기가 힘들어 진다.
흑백으로만 문제를 보는 습관이 있다면 타협을 할 줄도 아는 면을 가르쳐야 한다.
넷째, 태양은 불을 상징한다.
불같은 성격이라고 흔히 부르듯이 성격이 급한 면을 보인다.
표현 자체가 몸으로 급하게 서두르는 유형보다는 마음이 급한 경우가 많다. 급하다는 것은 참을성이 부족한 경우가 많고 행동보다는 말이 먼저 나와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한 번 더 생각을 하고 결정을 하라고 교육을 할 필요가 있고 한 번 더 생각을 하면 완전하다고 여기던 것도 스스로 결점을 찾아서 메우게 된다.
“후회하지 않으려거든 한 번 더 생각하고 결정을 하라.”가 참 중요하다.
다섯째, 제일 높이 떠 있는 것이 태양이다.
누구든 태양을 보기위해서는 머리를 들고 하늘을 보아야한다. 누구나 우러러볼 위치에 있는 것이 태양이므로 좀처럼 자신을 낮추려고 하지 않는다.
‘내가 최고다.’라는 생각이 은연중에 베어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것이 지나치면 자신의 생각을 절대로 굽히지 않는 고집불통이기 쉽다.
또 남을 아래로 보는 경향도 보이게 되어 상대방으로 하여금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음을 늘 강조해 주어야 한다.
여섯째, 태양은 바라는 것 없이 농부가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태양빛을 제공해주며 받는 사람을 가려서 주는 일은 없다.
이는 모든 이에게 공평한 마음으로 대하는 경향이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또한 기분이 좋으면 자신의 것을 댓가가 없이도 줄 수가 있어 기분파의 측면이 강하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이것이 지나치면 허세로 인해서 실속이 없는 성향을 보이므로 적당한 선에서 끊을 수 있는 생각을 하도록 경제의 가치에 대한 교육을 하는 것이 좋다.
4. 화음체질
촛불, 모닥불, 용광로 등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를 관찰해 보면서 하나씩 예를 들어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첫째, 촛불은 환경의 변화에 민감하다.
촛불은 바람이 불면 금방이라도 꺼질 듯이 불이 작아진다.
사람만 지나가도 불이 춤을 춘다.
환경의 변화에 민감하면서도 불안한 마음을 갖게 된다.
정서적인 안정이 중요하므로 항상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말을 해주는 것이 좋다.
심리적인 위축은 모든 일에 소극적인 아이로 자라게 만들며 도무지 남들 앞에 나서기를 꺼리게 한다.
원래 쉽게 위축될 수 있는 아이라는 인식을 부모가 먼저 이해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최대한 신경을 써야한다.
둘째, 촛불은 주변을 밝혀준다.
그러나 멀리까지 훤하게 해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집에서는 난리 법석을 부리다가도 밖에만 나가면 기를 못 피는 경향이 있다.
어릴수록 이런 경향을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커가면서 달라지는 모습을 보인다.
밤에 물건을 찾으려면 촛불이 필요하듯이 관찰력이 뛰어나고 찾아내는 재주가 좋아 끈질기게 연구하는 모습도 발견할 수 있다.
셋째, 잘나가다가 삼천포로 빠지는 경향이 있다.
동생 데리러 나갔다가 자기가 노느라고 정신이 없는 것과 같다.
잘하다가도 결국엔 원하는 것과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목표를 세울 때 확실한 동기 부여가 되지 않아서 생기는 현상으로 하고자 하는 게 무엇이며 왜 하는 가를 다시 인식 시켜줌으로써 고쳐 나갈 수 있다.
넷째, 촛불은 자신을 태워야 밝아진다.
인정이 많아서 불쌍한 사람을 보면 그냥 쉽게 지나치질 못하고 마음 아파하는 따뜻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따뜻한 온기를 가지고 있으므로 훈훈한 인정을 베풀고 예의가 바르며 지극히 인간적이고 헌신적이다.
희생정신이 강하고 어려운 사람을 직접 몸으로 도와 줄 수 있는 성격의 소유자가 많다.
부모가 한 두 번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모습을 보이면 혼자서도 남을 도와줄 수 있다.
실행하는 방법만 알면 금방 따라서 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이 아주 좋은 점이다.
다섯째, 촛불도 뜨거운 불이면서 밝게 빛을 낸다.
촛불도 불이다 보니 성격이 급하고 싫증을 잘 내며 화려한 것을 좋아한다.
한 번 더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하게 끔 해주는 것이 급한 성격으로 인한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여섯째, 대장간의 화덕에 무쇠를 넣으면 쓸모 있는 농기구가 된다.
무쇠를 쓸모 있게 만든다는 것은 손재주가 좋음을 나타내는 것이며 예능에도 재주가 있는 경우가 많다.
5. 토양체질
큰 산, 큰 둑 등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를 관찰해 보면서 하나씩 예를 들어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첫째, 큰 산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
항상 같은 곳에 있으므로 변화가 없어 아이의 개성이 별로 없는 경우가 많다. 이래도 ‘응’ 저래도 ‘응’ 하는 식이 많으므로 아이의 분명한 생각을 표현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다.
너무나도 생각하는 것이 원리와 원칙에 얽매이기 쉬우므로 친구가 서운한 감정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친구는 속이 상해서 위로를 받기위해 말을 건네었는데 그 마음을 금방 알아주는 눈치가 부족하여 원칙적인 이야기만을 하기가 쉽다.
쉽게 마음이 이리저리로 쏠리지 않는 다는 점은 좋으나 너무 무미건조한 성향은 친구를 사귀기 어렵게 만든다.
서툴고 투박한 감정표현을 다듬을 수 있도록 신경을 써 주는 것이 좋다.
둘째, 큰 산은 모든 동식물의 보금자리가 되어 준다.
마음이 넓은 편이어서 대체로 이해를 해주는 폭이 넓다.
모든 것을 포근히 감싸주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아이답지 않은 관용과 용서의 마음도 있다.
아이의 소신과 주체의식은 강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남과 상의를 하기보다는 자신의 기준에 의해서 결정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면이 지나치면 고정관념이 너무 강해서 융통성이 부족하기도 하다.
셋째, 댐을 만들어 놓고 물이 모아지길 기다린다.
머리 속에는 명예보다는 돈에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많으며 댐의 역할이 물을 가두어서 필요할 때 꺼내서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므로 언제나 물이 가두어져 있기를 희망한다.
물은 돈에 해당하므로 아이가 구두쇠 짓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들어오는 물이 있으면 나가는 물도 있듯이 돈에 대한 집착이 덜해지도록 미리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넷째, 산을 움직이면 무너지기 쉽다.
목표가 빨리 정해지거나 아이의 적성을 미리 파악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확실하게 정하지는 않았더라도 비슷한 그룹들 정도는 정해두는 것이 좋다.
한 우물을 파는 것이 좋으며 이리저리 적성의 방향을 바꾸는 것은 손해가 다른 체질보다도 훨씬 크며 다시 적응을 하기위해서는 더 많은 힘이 든다.
다섯째, 큰 산속에는 험한 절벽도 있다.
큰 산은 멀리서 보면 그 웅장함으로 인해 자연의 위대함과 함께 공경심 마저 든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가파른 절벽에 낭떠러지기도 있다.
내면엔 혹 사려 깊지 못하거나 거친 부분이 보이기도 한다.
화가 나면 무섭게 화를 내는 면도 있다.
여섯째, 큰 산속에 있으면 숨기가 쉽고 찾기도 어려우며 산은 잘 간직한다.
자신의 내면세계를 잘 보이려고 하지 않는 면을 관찰 할 수 있다.
잘 간직하는 면은 속마음을 잘 드러내려 하지 않으면서도 비밀을 잘 지킨다고 할 수 있다.
6. 토음체질
기름진 밭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를 관찰해 보면서 하나씩 예를 들어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첫째,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
자기가 노력한 만큼 댓가를 바란다. 허황된 꿈을 꾸는 경우가 적다.
농부의 마음처럼 순수한 면을 가지고 있다.
콩을 심고서 팥을 기대하지는 않는다.
둘째, 너무 부드러운 흙이므로 쉽게 긁힌다.
기름진 땅의 흙은 부드럽고 호미로 긁으면 바로 긁힌다. 마음의 상처를 쉽게 받고 마음에 흔적을 남기는 면이 있다. 사소한 말로써도 마음에 상처를 받으므로 말을 할 때는 이점을 고려하여야 한다. 얘는 왜 이러지가 아니라 이런 점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특징 중의 하나이며 이를 무심하게 다루다가는 마음의 상처만 깊어간다. 마음이 약한 만큼 칭찬을 듣기를 매우 좋아한다.
칭찬만이 이 아이를 좋은 성격을 가지게 할 수 있다.
칭찬을 하면 할수록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스스로 찾아서하고 시키지 않은 일도 찾아서 한다.
칭찬을 한다고 해서 기고만장하는 일은 거의 없다.
셋째, 흙 속에 무엇이 있는 가는 파봐야 안다.
부모도 이 체질의 아이는 속마음을 알 수가 없다. 어지간히 공을 들이지 않고는 속마음을 도무지 보여주려 하지 않는다.
흙 속에 묻혀 있으면 알 수 없는 것과 같다.
억지로 속을 보려고 하면 할수록 마음을 더 닫으려하며 강압을 한다고 해서 보여주는 것도 아니다. 칭찬과 이해만이 가능하고 그 외에는 도움이 안 된다.
넷째, 기름진 땅에는 무엇을 뿌려도 훌륭히 키워낸다.
기르는데 특기가 있으므로 교육의 재질이 있으며 공평하게 아이를 상대하는 좋은 점을 가지고 있다.
한 쪽만을 좋아해서 한쪽만을 보고 가르치진 않는다.
다섯째, 씨앗을 뿌리고 수확을 하기 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공부를 하더라도 한번 계획을 세워서 진행을 하면 계속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오늘 씨를 뿌리고 내일 바로 수확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적어도 한 계절은 지나야 수확을 할 수 있다. 중도에 포기를 하면 얻는 것이 하나도 없다. 쌀알이 맺히기도 전에 벼를 베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목표를 한번 정하면 끈기 있게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보고 힘을 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역시 칭찬이 힘이 되어 준다.
여섯째, 항상 밭을 세밀하게 돌보면서 잡초가 너무 많이 자란 건 아닌지 확인을 하면서 잡초를 뽑아 주어야 농사를 잘 지을 수 있다.
이는 세심하고 확인을 잘하는 습성이 있음을 알 수 있고
자기가 원해서 요구한 일에 대해서는 상대방도 모르게 은근슬쩍 확인을 잘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세심한 면을 가지고 있으므로 한 번 한 약속은 무조건 지켜 주어야 한다.
직접적인 표현은 잘 하지 않아서 부모가 무심코 지나간다면 마음에 상처를 가지며 잊지 않고 마음속에 새겨 넣는다.
일곱째, 해마다 어떤 작물을 심어야 농사를 잘 지을 수 있을까를 고민을 하게 된다.
이런 면은 기름진 땅에 배추를 심을까 양파를 심을까 늘 고민하면서 한해 지을 농사를 결정하듯이 깊이 생각하고 연구하는 자세를 엿볼 수 있어 연구방면에 소질을 발휘할 수 있는 면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토음체질의 아이를 키우기가 다른 체질보다는 좀 힘든 면이 있다.
그러나 부모가 잘못은 덮어 주면서 칭찬할 일을 만들어서라도 칭찬을 해준다면 오히려 키우기가 수월해 진다.
7. 금양체질
무쇠, 큰 바위, 도끼 등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를 관찰해 보면서 하나씩 예를 들어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첫째, 사람의 손을 타지 않아 순수하다.
무쇠란 사람 손을 거치기 이전 상태의 것이므로 손때를 타지 않아서 제일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종이로 말하면 희색의 종이라고 할 수 있다.
순수한 마음은 아주 좋은 장점이 된다.
순진함이 지나치면 바보스럽게 보일 수 있다는 점도 부모가 관찰해 보는 것도 좋다.
둘째, 바위는 어울려 있어야 아름답고 무쇠도 모아져 있어야 쓰기가 편하다.
큰 바위가 많이 모여서 큰 산을 이루면서 웅장함을 연출하고 있는 곳은 관광 명소가 되기도 한다. 그 만큼 보기가 좋아진다.
바위들 끼리 모인다는 것은 친구를 좋아한다는 의미가 되며 친구와 어울리기를 좋아한다. 여기서 친구간의 의리를 중요시하는 면을 볼 수가 있다.
너무 지나치다면 적당한 선에서 정리를 해주는 것이 좋으며 친구를 좋아한다는 특성은 알고 있어야 한다.
셋째, 무엇이 될까하는 불안정한 심리가 있다.
무쇠는 쇠의 용도가 정해지기 전 단계이므로 내가 무슨 용도로 쓰일까하는 궁금한 심리가 불안정한 심리로 연결이 된다.
은근하게 나타나므로 밖으로 표시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 이어서 남은 잘 모르는 경향이 있다.
합격과 불합격 여부를 통보받기 전의 콩닥 콩닥하는 마음과 비슷한 것이다.
아이에게 이런 심리도 작용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으면 더 좋다.
넷째, 무쇠는 쉽게 달구어 지고 쉽게 식는다.
아이가 다정할 때와 냉정할 때의 편차가 커서 성격을 좀처럼 알 수가 없는 성격이라고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다. 성격이 기복이 심하다는 것이며 이런 점이 나타나는 아이라면 정서적으로 안정을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보아야 한다.
싫고 좋은 것에 대한 명확한 구분으로도 나타내어지므로 표현 방법에 대한 요령도 알려 주는 것이 좋다. 속은 순수한 흰 종이와도 같으므로 잘 받아들일 것이다.
다섯째, 무쇠는 차갑고 단단하게 보인다. 속은 인정이 많다.
겉으로 보기에는 강해 보이는 면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나 속은 겉보기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무쇠는 첫인상이 차게 느껴지므로 처음에는 친구를 사귀는 것이 서투른 면이 있지만 의리가 강해 점점 친구를 깊게 사귀게 된다.
여섯째, 여자와 잘 친해지는 재주가 있다.
명예보다는 돈을 좋아하는 경향을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남자에 있어서 돈은 여자에 해당하므로 여자와 잘 친해지기 쉽다.
마음이 순수하고 의리가 있어 이성으로 인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드물다고 할 수 있다.
8. 금음체질
보석, 칼, 가위 등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를 관찰해 보면서 하나씩 예를 들어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첫째, 나는 보석이라는 심리가 은근히 있다.
보석은 빛을 받아서 화려해 보이길 좋아하고 모든 사람의 관심의 대상이 되길 바라며 남들이 알아서 자신을 보석처럼 봐주길 은근히 기대하고 있다.
그러므로 남보다 자신을 좋아해 주지 않으면 은근히 질투를 느끼며 속상해 하지만 절대로 티는 안내려고 한다.
자존심이 강해서 티를 안내려고 하는 것이다.
둘째, 평소엔 보석이지만 칼의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대체로 평소에는 남들과 잘 지내지만 자신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자신에게 실수를 하는 경우는 두부 자르듯이 잘라버리며 한 번 자른 두부는 붙일 수가 없듯이 절대로 받아주려 하질 않는다.
냉정해지면 찬 바람이 일정도로 냉정하다. 그러나 자주 그러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는 드문 일 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자주 그러한 일이 만들어 진다면 대단히 심사가 불편한 것이므로 잘 달래서 알아보는 것이 좋다.
셋째, 보석은 빛을 봐야 가치를 발한다.
어두운 극장 안에서는 보석을 끼고 있어도 극장안의 많은 사람들이 눈길 한번 주질 않는다.
어두운 곳에서는 보석이 아무리 화려해도 소용이 없다.
빛을 봐야 반짝거리며 자신의 가치가 드러난다.
빛을 보는 것은 명예를 얻는 것을 말하므로 돈 보다는 명예를 더 좋아하는 성향을 보인다.
이성을 교제하는 데 있어서도 이성의 외모가 우선 눈에 들어오므로 예쁘거나 멋있지 않으면 사귀려고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넷째, 한번 보석으로 만들어진 것은 다른 모양으로 쉽게 바꾸지 않는다.
모든 풍파를 겪고 만들어졌으므로 경험이 많아서 노련해진 것만큼이나 영악하고 약삭빠른 면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너무 영악해서 밉게 보일 경우도 있다.
여러 가지 단련하는 공정을 거쳐서 만들어진 보석이므로 대단히 단단한 면을 가지고 있다.
힘들게 단련된 만큼이나 의지가 굳고 한 번 고집을 세우면 꺾기가 어렵다.
한번 정해진 목표에 대한 추진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이므로 좋은 점으로 살려 나가야 한다.
다섯째,
9. 수양체질
바다, 큰 호수 등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물이 모여 있는 상태를 나타내고 있으므로 이를 관찰해 보면서 하나씩 예를 들어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첫째, 바다는 한없이 넓다. 바다에 무엇을 던지든지 모두 수용을 해준다.
바다가 넓은 만큼 마음도 넓고 속이 깊으며 꿈과 희망도 크다.
마음이 넓은 만큼 친구의 의견을 잘 받아들이고 수용을 잘 해주어 친구와의 의견충돌이 적은 편이다.
이러한 장점이 많이 나타날수록 아이의 모든 면에 도움을 주게 된다.
지나치면 이성의 관계도 잘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어 자칫하면 불손한 교제가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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