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월드 육아 정보 - 스마일 브레인 만들기 놀이
2020.03.0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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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월드 육아 정보 - 스마일 브레인 만들기 놀이
아이들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하지만 나이가 어릴수록 겉으로 잘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것을 놀이를 통해 해소할 수 있다는 얘기다. 간단한 방법이지만 안 좋은 감정이 쌓이는 편도를 깨끗하게 씻을 수 있어 효과만큼은 그만이다. 아이도 방긋, 엄마도 즐거운 스마일 브레인 만들기 놀이를 시작해보자
영유아들은 기분이 나쁜 것을 울음으로 표현하거나 칭얼대는 것으로 알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곁에서 늘 지켜보는 엄마들은 아이가 구체적으로 무엇 때문에 그러는지 알 수가 없다. 이럴 때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신문지를 이용한 놀이를 통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아이와 함께 신문지를 찢으면서 기분이 나빴거나 엄마 아빠 때문에 속상했던 일을 표현하는 것이다.
특히 보고 듣는데 민감하게 반응하는 아이들의 경우, 신문지 날리는 모습을 보면 안 좋은 기분이 해소된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여기에 신나는 음악을 틀어놓고, 찢은 신문지를 하늘로 맘껏 날려보는 동자도 섞어서 하면 효과 만점.
신문지 찢기가 끝나면 엄마들은 아이가 기분이 좋아졌는지 확인한다.
“신문지를 찢으니까 기분이 어때?” 라고 질문을 하면서 아이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다.
곧이어 “우리 신문지 신나게 날렸는데, 주변이 정말 지저분하지? 이것들을 쓰레기 통에 넣으면 깨끗해져서 기분도 좋아질 것 같은데, 어때?” 라며 찢은 신문지를 아이가 직접 쓰레기통에 주워 담도록 유도한다.
이 놀이는 실제로 뇌호흡교육에서 6세 이전의 아이들에게 자주 사용되는 방법으로, 편도정화(감정의 기억이 저장되는 뇌으 편도라는 부분을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 효과는 물론 엄마와 마음을 소통할 수 있다고 본다.
신문지 찢기 놀이 외에 아이가 기분이 나쁠 때 태양혈을 누름으로써 편도정화를 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태양혈이란 관자놀이에서 눈꼬리 방향으로 손가락을 댔을 때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을 말한다.
이곳을 ‘클릭!’ 하고 꾹 누르면 기분이 좋아지는 ‘비밀 버튼’ 이라고 알려준다. 기분이 좋았을 때는 왼쪽을, 그 반대인 경우엔 오른쪽을 클릭하는 방법으로, 엄마 없이 아이 혼자서도 감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때 엄마는 나쁜 기억이 신문지를 찢어서 쓰레기통에 담았을 때와 똑같이 나갈 수 있을 것라는 말도 곁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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