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몸에 좀 더 가까운 물속에서의 출산 / 수중분만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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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물 안에서 편안한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정확히 규명된 것은 아니지만 아마 양수로 가득 채워진 자궁 속에서 느꼈었던 안락함이 아직 몸에 그대로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많은 학자들이 보고 있는데요. 놀랍게도 3일된 태아는 97%가 물로 이루어져 있고, 8개월된 태아 역시 81%가 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긴 다 자란 성인의 몸 역시 70%는 물이니까 놀랄일은 아니네요. 최근 수중분만이 각광을 받는 이유도 이렇게 아기도 엄마도 편안한 상태에서 출산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엄마의 자궁 속 양수와 같은 환경에서 아기를 만나게 되는 수중분만법은 어떻게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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