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띠의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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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몸에 땀띠가 났다 ◀
“태어난 지 2개월이 안 됐거든요. 신생아는 여름에도 따뜻하게 입혀야 한다기에 집 안에서도 긴팔을 입히고 속싸개로 싸줬어요”
◎ 태어난 후 1개월까지는 아이가 깜짝깜짝 놀라 깨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속싸개를 사용하게된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여름용 이불만 덮어주어도 충분하다 특히 너무 더울 때는 면으로 된 우주복이나 7부 내의 하나만 입혀도 된다.
▶ 땀띠가 너무 많이 나 하루 종일 옷을 벗겨두었더니 더 심해졌다 ◀
“좁쌀 같은 땀띠가 등에 많이 난 상태인데 땀까지 흘려 며칠간 옷을 벗겨두었어요. 그런데 증상이 더 심해진 것 같아요”
◎ 옷을 벗겨놓으면 땀이 나도 흡수될 데가 없기 때문에 땀이 피부에 그대로 남게 된다 그래서 오히려 땀띠를 더욱 유발할 수도 있다 . 이럴 땐 차라리 땀이 배지 않도록 헐렁한 면 소재의 옷을 여러 번 갈아입히는 것이 좋다. 증상이 가벼울 때는 땀만 자주 닦아내도 되지만 따뜻한 물에 담갔다 짠 수건으로 땀을 닦아주거나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해줘야 위생 관리를 좀 더 확실하게 할 수 있다.
“땀띠를 없애려고 로션 타입 파우더를 계속 발라주었는데 증상이 더 악화되었어요. 파우더가 아이 피부에 맞지 않는 걸까요?”
◎ 많은 엄마들이 땀띠 난 부위에 연고나 파우더를 바르면 금세 나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것은 오해이다. 파우더는 땀띠를 예방하는 데는 좋지만은 이미 땀띠가 난 상태라면 오히려 땀구멍을 막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파우더를 발라줄 때는 목욕 후 깨끗한 피부 상태에서 발라줘야 하고 목욕은 하루에 한 번 정도면 충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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