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별 아이 키우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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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형별 성격이 과연 신빙성 있는 것일까? ● 아직 다 성장하지 않은 아이들에게서 혈액형별로 성격이 확연하게 다를 수가 있겠느냐할지 모르겠지만 살면서 혈액형적 특성은 학습과 주변 상황에 따라 그 구분이 희미해지기 때문에 아이에게 더욱 강하게 드러날 수 있습니다.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을 같은 혈액형별로 조를 편성하고 실험한 결과 아주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선생님이 바닥에 그어놓은 선을 절대 넘지 말고 아이들끼리 놀고 있으라고 말하자 A형의 아이들은 다시 선생님이 들어오실 때까지 정해놓은 선 안에서 각자 장난감을 가지고 놀며 조용히 놀았고, B형의 아이들은 선생님이 나간 후 곧바로 선을 밟고 놀다가 얼마 후 싸움이 일어났고, O형의 아이들은 선을 밟는 아이들과 안 밟는 아이들이 있었으며 장난감은 만지지 않고 다같이 기차놀이를 하거나 게임을 했으며 AB형의 아이들은 선을 넘고 아예 교실 밖으로 나가는 애들이 있는 반면 절대 선을 넘지 않고 혼자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아이들도 있었다. 이와 같은 실험이 TV에서 다뤄진 후, 그 진위에 대해 논란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아이에 대해 선입견을 갖고 접근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아이의 혈액형에 대해 이해하고 아이의 특징과 개성을 살려 교육을 시킨다면 좀더 자신감 넘치고 밝은 아이로 자랄 수 있을 것입니다. ● 우리 아이의 성격은 어떠할까? ● * A형 소심하지만 모든 면에서 신중해요. 우리나라 사람들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혈액형이 바로 A형이다. 대부분 A형을 가진 사람들은 "소심하다"란 말을 자주 듣는다. 주위를 살펴봐도 앞에 나와서 나서거나 무리를 이끄는 사람은 A형이 그다지 많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A형의 아이들은 잘 모르는 사람 앞에서 무척 부끄러움을 많이 탄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과 친해지면 그런 반응은 곧 사라진다. 특히 A형의 아이에게 자신의 한 행동에 대해 어른이 칭찬해 주면 더욱 자신감을 가지게 되며 무리에서 주목받는걸 좋아하게 된다. 낯가림이 심해서 놀이방에 두고 나오면 엄마를 찾느라 울기도 하지만 적응이 되면 혼자 말썽없이 잘 놀게된다. A형은 다소 예민해서 자다가 자주 깨는 습관이 있고 작은 일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마음에 동요도 큽니다. 기분이 좋았다가도 아무것도 아닌 일에 상처를 받기도 한다 하지만 배려하는 마음이 크고 인사성도 밝으며 부모의 말을 잘 들어 칭찬을 많이 받는 성격입니다. * B형자기중심적이지만 낙천적이예요 B형의 아이들은 대부분 자기중심적이고 돌발적이어서 가끔 부모들을 놀라게 할 때가 많다. 성격적으로 자유분방한 성격이기 때문에 누군가 자신에게 "하지마"라고 자신의 행동을 제지하는 것을 무척이나 싫어한다. 밝고 활발한 성격 때문에 주위사람들과 모두 잘 어울리고 똑똑하고 야무지단 느낌을 많이 받는다. 어떤 일이든지 자신이 흥미 있다 느끼는 부분에서는 무서운 집념으로 파고든다. 하지만 끈기가 부족해 도중에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B형의 아이는 항상 생각이 밝고 긍정적이며 걱정을 그다지 많이 하는 편이 아니다. 놀이방이나 유치원에 가서도 낯설어 하지 않고 내 세상이라 생각하고 신나게 노는 성격이며 밥 먹다가도 새로운 친구가 생기면 달려나가는 성격이지만 무언가에 익숙해지면 금방 싫증을 내 부모에게 떼를 쓰고 투정을 부리기도 합니다. * O형 경쟁심이 많지만 대체적으로 원만한 성격이예요 대체적으로 O형의 아이들은 성격이 둥글둥글하고 원만한 아이이다. 한마디로 친구들 사이에서 "성격 좋은" 아이로 통한다. 매사에 적극적이고 누가 말을 걸어와도 수줍음 없이 말을 잘한다. 그래서 주위에서 어른스럽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한번 화를 내고 뒤끝 없이 깨끗하게 잊고 엄마에게 애교를 떨기도 한다. 정신력이 강하고 논리적이라서 자신이 "아니다"라고 느낀다면 자신의 주장을 확실히 말할 줄도 안다. O형 아이들은 대부분 혼자서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 보다 친구들과 어울려서 단체로 노는 것을 좋아한다. 거의 같이 노는 무리에서 우두머리가 되려고 하는 특징이 있다. 성격이 확고한 편이라서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생각되면 간혹 어른들과 부딪칠 경우도 있다. * AB형 성격을 종잡을 수 없으며 매우 어른스러워요 AB형은 A형의 성향과 B형의 성향을 고루 가지고 있다 할 수 있다. A형처럼 감수성이 예민하고 B형의 냉철함 또한 함께 가지고 있고 성격을 종잡을 수가 없다. 비교적 AB형의 아이들은 깔끔한 성격이기 때문에 밥을 먹을 때 깨끗하게 먹으며 , 싫어하는 것은 먹지 않으려 한다. 특히 AB형이 아이들은 "변덕스럽다"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어떤 때에는 낯을 많이 가리다가 어떤 때에는 누구에게도 방긋방긋 잘 웃지요. 하지만 자세히 관찰해 보면 그것은 변덕스러워서 그런 것이 아니라 주위환경에 따라 반응이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잘 떼쓰거나 울지 않는 것이 AB형 아이들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지요. # 우리아이의 육아법은 무엇일까? # 혈액형별로 아이들의 성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장점도 많은 방면, 단점도 또한 많다. 이 약점들을 어렸을 때 잘 고쳐주어야 아이가 바르게 자랄 수 있다. 각각의 혈액형별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육아법을 알아본다. ●A형 아이 소극적인 A형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끊임없는 칭찬과 함께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가 옆에서 용기를 북돋아 준다면 아이의 행동을 점차 개선시켜 줄 수 있는 거지요. 어렸을 때 이런 성격을 바로 잡아주지 않으면 어른이 되어서도 남의 눈치를 보며 지낼 확률이 높다고 한다. 또한 나중에 소질과는 상관없는 엉뚱한 직업을 가져 꿈을 펼칠 기회를 잃을 수도 있으므로 엄마의 보다 세심한 교육이 필요하다. A형은 자기 자신을 챙기는 것보다 주위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일 수도 있다. 야단을 칠 때도 잘못된 부분만 이야기하지 말고 되도록 잘한 부분을 칭찬으로 이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혼내야 할 상황에는 앞뒤 정황을 말해주며 왜 잘못했는지 하나씩 설명해 주어야 한다. 자존심이 강한 A형 아이에게 윽박지르며 혼을 낸다면 어른과 주위환경에 대해 반발심이 오히려 커지게 되지요 혼자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움직임이 많은 놀이보다는 적성에 맞는 색종이 붙이기 놀이나 악기연주든 스스로 "자기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놀이를 찾아줘야 합니다. ●B형 아이 B형은 대부분 질서에 얽매이고 틀에 갇히는 것을 싫어해 자기중심적 사고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어렸을 때 이러한 부분을 잘 잡아주지 않으면 청소년 때 "왕따"를 당할수도 있다고 한다. 어렸을 때는 자기주장도 잘 말하고 활발한 아이였는데 나중에는 오히려 사회성과 결여되어 내성적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지요. 무엇보다 B형 아이들은 자기가 옳다고 하는 일이나 좋아하는 일에 의지가 매우 강한 편이므로 일단 아이가 하는 대로 그냥 두고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금방 싫증을 내거나 떼를 쓰면 옆에서 엄마가 "이건 너가 하고 싶다고 해서 시작 한거잖아 라고 한다 . 그리고 조금 힘들더라도 엄마와 함께 해보자"라고 이야기를 해줘야 한다. 이런 교육은 아이의 인내심을 강하게 하여 어떤 일이든 자신이 좋아서 시작했다면 끝을 봐야 한다는 것을 스스로 깨우치고 성취감도 생기게 되어 좋은 교육이 될 수 있겠지요. ●O형 아이 무리들을 이끌려고 하는 성격 때문에 자신이 친하다고 생각하는 친구들하고만 놀려는 습관이 있다. 남의 기분을 맞춰주려고 하지 않고 자기 기분에 다른 사람들이 맞춰줘야 한다고 생각하지요. 이러한 O아이들은 무엇보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융화되어 어울릴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나중에 어른이 되었을 때도 남의 기분을 맞춰주고 배려하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겠지요. 자신의 화를 순간 참지 못하고 타인에게 화를 내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에는 차분한 어조로 아이를 달래줘야 한다. "엄마가 생각하기에는 이렇게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은데..." 하는 식으로 자신의 생각만이 옳은 것이 아님을 이해 시켜 주어야 한다. O형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보다 예술분야에 소질이 많은 편이므로 이점을 잘 살려서 미술이나 음악 등을 어렸을 때부터 접하게 하는 것도 좋다고 한다. ● AB형 아이 두뇌회전이 빠르고 매사에 지나치게 이성적이여서 자기보다 약한 사람을 다소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부모가 하는 말에 대해 그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때문에 아이에게 말할 때는 신중해야 한다. AB형 아이들은 어른스럽게 행동하기 때문에 대부분 부모들은 "아이가 알아서 하겠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아이는 자신에게 관심이 없다고 생각해 상처받을 수 있다. AB형은 이성적인 반면에 내면에는 여린 마음이 있기 때문이지요. 낯을 심하게 가리거나 대인공포증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부모들은 어른스러운 아이의 겉모습만 보고 지나치게 냉정하게 아이를 대하지 말고 세심하고 따뜻하게 보살펴 주어야 한다. 자기보다 약한 사람에 대해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엄마와 역활극을 하거나 자신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놀이를 찾아주는 것이 중요한다. 동화책을 함께 읽으며 주인공의 이름에 아이의 이름을 넣어 읽어주는 것도 AB형 아이들에게 좋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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