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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노하우

아기 달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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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를 진정시키는 두 번째 방법은 아기를 옆으로 또는 엎드려 눕히는 것이다.

옆으로 또는 엎드려 눕히는 것은 아기가 자궁에서 아홉 달 동안 취했던 자세와 비슷하기 때문이며.

뱃속의 아기를 병원에서 본 적이 있다면 산모들은 기억할 것이다.

태아는 자궁 속에서 결코 반듯하게 누워있지 않다. 척추를 구부리고 웅크려 무릎으로

배를 감싼 자세로 지내왔던 것이다. 이제 자궁에서 나온 아기는 어른들의 고마운 배려로

천장을 향해 똑바로 누워있다. 하지만 이것은 결코 아기가 바라는 자세가 아니다.

오히려 자궁 속에서처럼 옆으로 혹은 엎드려 있는 것이 더 안정적이고 기분좋은 자세이며.

그리고 이때  아기의 팔은 자연스럽게 몸통 쪽으로 붙여주는 것이 좋다.

눌린 아기의 팔이 마비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엄마들도 있는데, 팔굼치 끝 부분뼈에 압력이

가해질때만 마비증상이 생기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아기의 팔을 단단히 감싼다 하더라도

곰지락거리면서 움직이는 여유는 충분하기 때문에 팔이 마비되는 일은 없다. 또,

울어대는 아기를 안아줄 때도 옆으로 혹은 엎드린 자세로 안아주는 것이 좋다.

왼쪽 팔로 아기를 감싸서 아기의 배가 당신의 오른팔위에 오도록 눕히고 왼손으로

아기의 얼굴이 젖혀지지 않게 감싸줘야한다. 그리고 아기 등을

가슴으로 약간 누른 채, 몸 쪽으로 끌어당겨 안아주는 것도 좋은 자세다.

또 아기를 팔위에 올려 아기의 배가 아래로 향하도록 하고 한 손으로 아기의 턱 밑을 잡아 받쳐 준다.

이때 아기의 머리는 당신의 손바닥 위에 있고 아기의 가슴과 배는 팔뚝으로 단단히 받쳐줘야 한다.

그럼 아기는 팔과 다리를 축 늘어뜨리고 편하게 잠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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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코 아기를 재울 때 엎드려 재워서는 안 된다.

이 방법은 아기가 깨어있을 때, 엄마가 아기를 달래기 위한 임시방편이다.

하루종일 아기를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운 자세로 방치해서는 안되며

엎드린 자세로 아기를 재우거나 너무 푹신한 침구를 사용하면, 자는 동안 아기가 베개나 이불에 파묻혀 질식할 위험이 있다.

그러므로 아기를 달래기 위해 옆으로 눕히고 배를 살살 쓰다듬어 주고, 재울 때는 반드시 똑바로 눕혀야 한다.

뿐만 아니라 소파나 물침대에서 아기를 재우는 것은 절대 금물이며,

아기 침대 옆에 푹신한 베개나 눈요기에 좋은 부드러운 곰 인형들은 위험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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