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나는 이불 썰매 11Months~
이불이나 방석에 아이를 올려놓고 썰매처럼 끌어준다. “씽씽, 신나는 썰매다! 달려볼까?”라고 말하면서 속력을 내어 끌어주다가 멈추기를 반복한다. | 이런 효과가 있어요 | 속력이 나면 아이가 반사적으로 이불을 움켜쥐면서 손의 힘과 균형 감각을 기른다.

● 발 위에서 쉘 위 댄스 13Months~
아이가 아장아장 걸음마를 시작하면 아이의 손을 잡고 걸음마 연습을 시켜준다. 이때 엄마 발 위에 아이 발을 올린 후 손을 잡고 춤을 추듯 사뿐사뿐 함께 걸어본다. | 이런 효과가 있어요 | 엄마와 아이가 밀착되어 함께 걸으면서 일체감과 유대감이 형성된다. 발 역시 손과 마찬가지로 두뇌와 연결된 반사 부위이므로 두뇌 발달을 촉진한다.

● 자석 놀이 30Months~
먼저 자석의 성질에 대해 아이에게 이야기해준다. 그런 다음 “엄마가 먼저 자석이 될 테니 떼어내 봐” 하면서 벽이나 다른 물체에 몸을 갖다 댄다. 엄마의 몸이 떨어지지 않는지 확인해볼 수 있도록 아이에게 잡아당기게 한다. | 이런 효과가 있어요 | 자석의 성질을 이해하면서 인지 발달이 이뤄지고, 팔의 근력을 기른다.

● 쌀보리 30Months~
아이가 두 손을 모아 소라 모양으로 만들면 엄마는 주먹 쥔 손을 아이의 두 손 사이에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며 “보리 보리 쌀!” 하고 외친다. 아이에게 ‘보리’일 때는 잡지 않고 ‘쌀’일 때 엄마의 주먹을 잡는다는 것을 인지시키면서 놀이를 한다. | 이런 효과가 있어요 | 손을 쥐었다 폈다 하면서 소근육이 발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