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의 사랑♥
2020.02.2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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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랑은
느낄 수 있어요..
아프면 달려와서
약사먹으라 말하는게 아니라
약을 사오는거에요..
밥 잘 챙겨먹어라
말하는게 아니라 꼭 같이
먹어주려 해요..
보고프다 말하는게 아니라
보고품에 피곤함을 뒤로한채 달려와요..
아주 사소한 기념일도
큰선물을 주는것이 아니라도
그냥 넘어가면 아쉽다며
사탕하나라도 사오는 성의가
너무 이쁘네요..
잠자는 내 모습을 보다가
이마에 입맞춤을 해주네요..
그냥 스쳐가는 말로 빈혈이 있는것 같다고
했을 뿐인데
어느 날 빈혈약 사가지고 오는 사람..
출퇴근 하기 힘들고
데리러 못 가서 미안하다며
없는 돈 쪼개서 할부로
경차라 미안하다며 사 주는 사람
아침은 꼭 먹어야 한다며
시장 볼때 반찬거리 챙기는 사람
시간없어 못 먹는다고 투정부리면
사과 감 잘라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꼭 챙겨 먹으라고 하는 사람
어떻게 이런 사람이
날 사랑하지 않는다고
느끼지 않겠어요~
그 사람이 사랑한다 말하지 않아도
전 그사람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요..
사랑은
느낄 수 있어요..
많이 사랑한다 말하지 말고
사랑을 표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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