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기자 파이프 시에라(Pipe Sierra)에 따르면, 

루이스 디아스는 자신의 미래에 대한 협상이 진전 없이 지지부진한 상황에 리버풀에 대해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

디아스 측은 리버풀이 재계약에 대한 관심을 사실상 거둔 것으로 느끼고 있으며, 

그가 클럽에 계속 남을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특히 디아스와 그의 측근들이 가장 우려하는 점은 리버풀이 최근

바르셀로나의 접근을 거절했음에도 불구하고 일관되지 않은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이전에도 있었던 상황으로, 디아스 측의 불만을 더욱 키우고 있다.

현재 28세인 디아스는 리버풀과의 더 나은 계약을 원하고 있으며, 

구단이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다른 팀으로의 이적도 고려하고 있다.

그를 노리는 팀은 바르셀로나뿐만 아니라, 사우디 프로리그 팀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